가을이면 들에 지천으로 피는 코스모스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수수하면서도
단아한 아름다움을 가졌다. 잎사귀 역시 소박하다. 줄기 아래쪽에서 나는 잎들도 골고루 햇빛을 받을 수 있도록 갈라져 자라나는
배려의 덕까지 갖추었다^^ 함께 어우러져 가을 들판을 곱게 수놓은 코스모스들이
가을 햇살 아래 눈부신 미소를 지으며 바람결 따라 손을 흔든다.
문득 코스모스를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가만히 꽃을 들여다보았다
그때, 지금껏 한번도 보지 못했던 코스모스의 꽃술이 눈에 들어왔다.
수수한 홑꽃이라 생각했던 코스모스의 꽃술 하나하나가 어쩌면 꽃보다도
더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 경이로운 모습에 창조주의 권능과 수고가 헤아려진다
물 주는 이가 없어도 꽃은 피고 지네요. 창조주 하나님의 권능과 수고가 대자연의 경이로운 모습을 보면서 느끼게 됩니다.
답글삭제계절 마다 꽃은 피고 지네요
삭제자연의 섭리를 보더라도 다 정한때가 있음을 깨닫습니다
만물의 아름다움을 통해 하나님의 권능을 깨닫게 됩니다.
답글삭제이렇듯 꽃하나도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께서
삭제우리 자녀들은 얼마나 귀히 여기시겠습니까
진정 하늘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있노라면 창조주하나님의 권능을 느끼며
답글삭제천국은 얼마나 더 아름다울까 즐거운 상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