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25일 수요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들/하나님의교회/안상홍님









                                                                                                                                                                    

               남에게 베푸는 마음이 인색했던 거지의 분복

       옛날 어느 임금님이 미복 차림으로 민정을 시찰하다가 거지 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옷자락을 붙들고 자꾸만 적선을 해 달라 사정하는 거지의 딱한 모습을
       보고 임금님은 그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이 가진 것 중에 하나를 먼저 내게 준다면 나도 당신에게 주겠소!"

    거지는 잠깐 생각한 후 동냥한 바가지에서 호박, 감자 등을 젖히고 옥수수 하나를 집어
    들더니 그것도 아까워서 옥수수 중에서 세 알갱이를 뜯어내어 임금님께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남에게 받을 줄만 알았지 베풀 줄 모르고 살았기에 그것도 
    큰 선심을 쓴 것이었습니다. 임금님은 손바닥에 들어온 옥수수 세 알갱이를 보더니
    동행한 수행원에게 그 옥수수 크기만큼의 금덩이를 거지에게 주라고 명령했습니다. 

 만약에 거지가 그 옥수수를 다 주었더라면 혹은 감자를 주었더라면, 아니 큰 호박을 주었더  라면 그만한 크기의 금덩이를 받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로지 받는 것만 알고 자신이 남에  게 베풀 줄 몰랐기에 그는 겨우 옥수수 세 알갱이 크기만 한 축복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주는 것이 생활화되지 못한 사람은 큰 것을 줄 수 없기에 역시 큰 축복도 받을 수 없  습니다.

  타인의 유익을 먼저 구하는 것이 계명 중에 가장 큰 사랑의 계명입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   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랑을 사람들에게 먼저 나눠주기를 바라십니다. 






댓글 4개:

  1. 하나님의 가르침대로 주는 사랑이 받는 사랑보다 더 복이 있습니다.
    사랑을 받아 본 사람이 사랑을 나누어 줄줄 안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나누어 주는 자녀가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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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나님의 사랑을 흠뻑 받았기에
      전..사랑이입니다
      사랑을 나눠주는 자녀가 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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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버지 어머니께 날마다 풍족한 사랑을 받고 있으니
    형제자매에게 더 사랑을 많이 베풀고 사는 우리가 되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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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랑을 실천했을때 그 기쁨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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