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베푸는 마음이 인색했던 거지의 분복
옛날 어느 임금님이 미복 차림으로 민정을 시찰하다가 거지 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옷자락을 붙들고 자꾸만 적선을 해 달라 사정하는 거지의 딱한 모습을
보고 임금님은 그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이 가진 것 중에 하나를 먼저 내게 준다면 나도 당신에게 주겠소!"
거지는 잠깐 생각한 후 동냥한 바가지에서 호박, 감자 등을 젖히고 옥수수 하나를 집어
들더니 그것도 아까워서 옥수수 중에서 세 알갱이를 뜯어내어 임금님께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남에게 받을 줄만 알았지 베풀 줄 모르고 살았기에 그것도
큰 선심을 쓴 것이었습니다. 임금님은 손바닥에 들어온 옥수수 세 알갱이를 보더니
동행한 수행원에게 그 옥수수 크기만큼의 금덩이를 거지에게 주라고 명령했습니다.
만약에 거지가 그 옥수수를 다 주었더라면 혹은 감자를 주었더라면, 아니 큰 호박을 주었더 라면 그만한 크기의 금덩이를 받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로지 받는 것만 알고 자신이 남에 게 베풀 줄 몰랐기에 그는 겨우 옥수수 세 알갱이 크기만 한 축복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주는 것이 생활화되지 못한 사람은 큰 것을 줄 수 없기에 역시 큰 축복도 받을 수 없 습니다.
타인의 유익을 먼저 구하는 것이 계명 중에 가장 큰 사랑의 계명입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 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랑을 사람들에게 먼저 나눠주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의 가르침대로 주는 사랑이 받는 사랑보다 더 복이 있습니다.
답글삭제사랑을 받아 본 사람이 사랑을 나누어 줄줄 안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나누어 주는 자녀가 되어야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흠뻑 받았기에
삭제전..사랑이입니다
사랑을 나눠주는 자녀가 될래요^^*
아버지 어머니께 날마다 풍족한 사랑을 받고 있으니
답글삭제형제자매에게 더 사랑을 많이 베풀고 사는 우리가 되어야 겠어요^^
사랑을 실천했을때 그 기쁨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삭제아름다운 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