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8일 화요일

하나님의 생각∞。하나님의교회◆。 안증회



                     어떤 사람이 배를 타고 가다가 배가 파손되어 나뭇조각을 붙잡고 표류하다가
                     무인도에 닿았다. 그는 같이 항해하던 동료들은 다 죽었는데 자신만 살았다는
                                              사실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그는 구조될 때까지 지낼 집을 짓기 위해 나뭇가지를 꺾어서 움막을 짓고,
                      바닷가에 나가 고기를 잡아다가 나뭇가지를 비벼서 불을 피워 구워 먹었다.


                    그러던 어느 날 조개를 잡으러 나갔다가 돌아와 보니 자기가 피워놓은 불이
                    움막에 옮겨붙어서 다 타버리고 말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비까지 내리는
                   바람에 나뭇가지를 비벼 애써 피워놓은 불길마저 사그라들었다. 이제는 비를
                       피할 움막도, 음식을 해먹을 불씨조차도 그에게 남아 있지 않은 것이다.


                        생명을 건졌다는 감사도 잠시, 언제 구조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모든 걸
                                               잃게 된 그는 하나님을 원망했다.

                                      “하나님, 왜 저에게 이런 시련을 주십니까?”
                  슬픔에 겨워 눈물을 흘리며 설핏 잠이 든 그의 귀에 뱃고동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곧 그 배가 무인도로 와서 그를 구출해주어 가족의 품에 돌아갈 수 있었다.


                                             후에 그는 자신을 구조해준 뱃사람에게 물었다.
                                             어떻게 여기에 사람이 있는 줄 알고 왔습니까?”
                                             어제 이 섬을 지나가다 보니 여기서 불빛이 보였습니다.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곧이어 연기가 피어오르던걸요.

                                   그래서 뱃머리를 돌려 이곳에 오게 되어 당신을 발견하게 것입니다.”

                                                          만약 움막에 불이 나지 않았다면,
                                                    비가 와서 연기가 피어오르지 않았다면
                                               그 사람은 평생을 무인도에 갇혀 살았을지도 모른다.


이사야 55:8~9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댓글 10개:

  1. 어려움과 시련이 닥칠때 그 처해진 상황만 보고 낙담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생각보다 높으시고 깊으신 하늘부모님의 뜻을 생각해본다면
    어려움과 시련을 통해 깨닫고 얻어지는 것이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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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나님의 깊으신 뜻을 헤아리는 믿음이 되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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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미련한 인생이어서 그런가요?
    바로 앞에 일어난 일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네요
    조금만 더 참고 감사를 드린다면 얼마나 행복한 인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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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하나님의 눈과 우리의 눈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것만 바라보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지 못할 때가 더러 있지요. 어떤 상황과 여건 속에서도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다면 우리가 받을 축복은 상상 그 이상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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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시련은 더 큰 축복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단지 그 상황이 힘들기에 우리가 깨닫지 못할 뿐이죠,
    어려운 상황과 고난이 올지라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늘 감사할줄 아는 자녀가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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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면 늘 긍정적인 일이 생기고, 부정적인 마음을 가지면 늘 부정적인 일이 생기기 마련이지요.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하면 아무리 어려운 시련과 여건이라 할지라도 이겨낼 수 있고, 그를 통해 더욱 강건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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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역시나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들의 생각이 다르네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렵다고 생각되는 순간에도 축복을 주시고 계셨습니다.
    항상 우리의 안위를 생각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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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우리들을 항상 시온에 있게 하여 주신 엘로힘 하나님께 진실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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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한치앞을 알수 없는 것이 우리 인생들입니다..
    그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살아간다면 하나님을 더 의지하고 나아갈수 있으며 항상 감사할수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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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하나님의 생각과 사람의 생각은 다를때가 많습니다.하지만 종말을 내다 보시는 하나님의뜻을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요...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늘 감사함으로 따를수 있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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