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4일 수요일

무릎 꿇은 나무 '수목 한계선'






무릎 꿇은 나무


로키산맥의 해발 3천 미터 고지를

 '수목 한계선'이라고 합니다.





풀과 나무가 자랄 수 있는 한계지점이란 뜻으로 

그 이상 높이에서는 춥고 매서운 바람 때문에 

생육이 불가능합니다.



수목한계선에서 자라나는 나무들은 1년 내내 

불어오는 세찬 바람 때문에 키가 작고 몸은 바람을 

등진 채 휘어져 있습니다.



'무릎 꿇은 나무'라고 불리는 이유입니다.



놀랍게도 이 볼품 없는 나무가 세계적인 

명품 바이올린을 만듭니다.



오랜 시간 칼날 같은 추위와 강풍을 이겨내고 자란 

덕분에 공명이 잘 되는 최고의 바이올린 

재료가 된다는 것입니다.



고통스럽고 억울해서 뛰쳐나가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피할 수 없고, 도대체 어찌할 수도 없을 때가 있습니다.



무릎 꿇은 나무가 되면 언젠가 최고의 공명을 

가진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생각찬글 中





댓글 2개:

  1. 인생의 시련과 고난을 잘 이겨내야 가치있는 내가 될수 있겠죠
    피하려 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잘 이겨낼 수 있을지를 더 많이 생각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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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이들이 아프면서 큰다고 하죠.
    영적으로도 마찮가지로 힘든 고난과 역경을 이기고 나면 한층 성장한 나 자신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장성한 믿음으로 아버지,어머니만 푯대삼고 따르다 보면 어느새 천국에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될것입니다. 어떠한 환경이 온다할지라도 모두 이겨내어 우리의 가치를 한층 높여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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