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9일 금요일

◈영원을 사는자여~ 새언약유월절.안상홍님.하나님의교회◈


                                              출세가도를 달리는 한 청년이 있었다.
                         그에게는 바라는 모든 것을 다 이룰 수 있는 밝은 미래가 보장돼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건강검진을 통해 날아든 비보는 ‘청년의 수명이 단 15분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짧은 15분 동안, 청년에게 여러 가지 소식들이 도착했다. 
먼저 도착한 것은 의학박사 시험에 합격했으니 박사 학위 수여식에 참석하라는 통지서였다.

                                              아무나 받을 수 없는 박사 학위였다.
                                              그러나 청년은 기뻐할 수가 없었다.
                        그에게 남아있는 생명은 이제 겨우 10여 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연이어 그의 삶을 눈여겨 본 한 갑부가 그에게 1억 달러의 유산을 남겼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랑하는 여인에게도 전화가 왔다.
                                         청년의 청혼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었다.

                                            청년은 모든 것을 다 가진 듯 보였다.
                      그러나 남은 시간은 단 1분, 그가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허망한 죽음만이 가질 수 있었다.

연극 <15분>의 대략적인 줄거리다. 연극은 사람의 인생에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게 한다.

한 평생 가족을 위해 온갖 고생을 하다 ‘이제 살만하다’ 싶으면 건강을 잃어 죽음에 이르는 중년 부부의 안타까운 얘기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

행복해지고 싶어 열심히 살아왔다고는 하지만, 결국 남는 것은 고단했던 과거의 삶과 현재의 아픔 그리고 죽음뿐이다.

우리 인생에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생명이다. 

연극 속 청년처럼 아무리 좋은 것을 가졌다고 할지라도 생명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가지라고 하신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요한복음 6:53~54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 영생을 가질 수 있다. 어떻게 먹고 마실 수 있을까.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누가복음 22:15~20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유월절의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셨던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

                   영원히 산다는 것, 그것은 ‘15분’의 짧은 인생을 살고 있는 우리 인간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가치가 있다.

                    ‘15분’의 짧은 인생이 막을 내리기 전에 영원한 생명을 받으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되새겨보는 것은 어떨까.

 

댓글 8개:

  1. 생명을 잃으면 이제껏 이뤄논 모든 것은 내것이 아닌것이 되는 것인데...
    100년도 못 사는 인생인데 천년 만년 살 것처럼 사는 사람들이 많죠...
    짧은 인생의 노후는 부지런히 준비하는데...
    영원히 살게된 영혼의 생활은 전혀 준비를 안 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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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목숨보다 귀한 것은 없지요.
    우리에게 주어진 짧은 시간동안 영원한 생명의 삶을 준비해보아요.
    생명을 가진자가 모든것을 가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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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저도 한번 생각해 봅니다
    15분은 너무 생각만으로 벅차니까...일년으로 생각해봐도^^;
    너무나 짧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갖고 싶은것이 전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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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글을 읽다보니 인생은 참 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인생들...
    생의 마감되는 날이 언제인지도 알지 못한채 없어질 것을 위해 살아가는 수많은 인류 인생들...인생은 정말 짧디 짧은 것 같습니다.
    영혼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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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네 허무한 인생입니다
      사실 모두 다 알고 있는 사실!! 100년도 못산다는 것입니다
      영혼의 근심도 하지 않은체 그저 보이는 세상만 쫒아 간다면 그 이후에
      얼마나 허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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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막상 진짜 중요한 사실을 망각하고 살아가기도 하죠.
    영혼의 준비를 해야할 필요가 반드시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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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지금까지의 제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글이네요. 인생을 살다보면 진정 나에게 소중하고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다시 한 번 그 가치를 실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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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15분이라.... 너무나 짧은 시간이네요.
    이 시간에 그 어떤 것도 필요치 않을 것 같아요.
    오직 더 살고 싶은 마음일뿐...
    짧은 우리의 인생, 이시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영원한 삶을 준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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