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9일 목요일

고려장의 진실을 아시나요....?







고려장의 진실



늙은 부모를 산에 버려두었다가 죽은 뒤에 장례했다는

 '고려장'

우리나라에 정말 이런 풍습이 존재했을까요?


'고려'라는 명칭 때문에 마치 고려 시대에 있었던 풍습처럼인식되고 있지만, 
역사적 자료나 고고학적 증거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더구나 고려 시대에는 불효죄를 반역죄와 함께 엄벌에
처할 정도로 효를 매우 중시했습니다


그렇다면 어째서 이런 설화가 사실인양 전해 내려왔을까요?



고려장이라는 용어가 오늘날과 같은 뜻으로 사용된 최초의 기록은
1882년 미국인 그리스피가 일본에 머물면서 발간한
 '은둔의 나라 한국' 이라는 책에서입니다

그의 전공은 역사가 아닌 자연과학으로. 조선을 방문한 적도 없고 일본의 
자료만 보고 왜곡된 시각으로 설화를 사실인 것처럼 저술하였습니다


또한 고려장과 관련된 설화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있으며, 이러한 설화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실제
있었던 일처럼 조작되었다고 역사학자들은 말합니다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진실을 밝히는 일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위해 계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생각 그릇 넓히기]



댓글 1개:

  1. 왜곡된 시각은 전염성이 강한 것 같아요.
    한사람의 왜곡되고 조작된 글이 실화인양 다른사람들의 사고까지 병들게 만드니 정말 바르게 보는 시각을 가져야 겠어요.
    잘못된 역사는 바로잡고 재인식이 필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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